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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대] 3월 8일 라한대 결과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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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사이버시티 by 천마

 

혹시 힙합을 듣나? 그 시작은 흑인들의 음악이었지만, 현재의 한국에서는 힙합은 음악, 패션, 심지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젖어들었지. 요컨대 처음의 힙합과 한국의 힙합은 아무래도 다른 게 되어버렸어. 사이버펑크도 그래 현재의 장르적 구분으론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도 사이버펑크지만, ‘소녀전선’도 넓게본다면 사이버펑크지, 로봇가 나와서 싸우잖아? 물론 나도 소녀전선을 자세히 한건 아니야. 히토미에서 봤지.

 

 이것도 그것과 마찬가지야. 사이버펑크인척은 하지만, 이것은 맨처음의 사이버펑크와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야. 한국식 게임판타지소설에 가깝다고 생각해, 물론 내가 마지막으로 읽은 겜판소가 ‘ARK’이므로, 요즘의 겜판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이버펑크인 척을 하고싶다면, 제대로 사이버 펑크였으면 좋겠어. 사이버 펑크의 특징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한 ‘윤리’라던가 ‘디스토피아’ ‘빈부격차’와 같은 특징이 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 하지만 그 어떤 사이버펑크스러움도 이 글에 나타나있지 않아. 단순히 ‘망가져가는 안드로이드가 술을 따라주는 것’만으로 글이 사이버펑크가 되지 않아. ‘왜 안드로이드가 망가졌는가?’ 라던가 ‘망가진 안드로이드는 어찌되는가?’와 같은 스토리만으로 끝냈어도 좋았을거라 생각해. 괜히 ‘뽕’과 같은 이야기를 넣을 게 아니라. 이래서야 그냥 조각난 이야기들을 늘어놓은 것에 불과하고 이 이야기들은 전혀 이어져있지 않아. 심지어, 오해에서 오는 개그신이 재밌지도 않고 말이야. 그렁 저렁 읽었어. 요즘 겜판들은 이런 느낌인가보네.

 

한줄평: 과도한 분량을 준 내 잘못일까.

 

P.S: ‘음경보다 소중한 총알’보단 ‘불알보다 소중한 총알’이 더 라임이 맞지 않을까?

 

유리관 속에서 타오르는 불 BY 샤이닝 원

 

두 문단 읽고 제대로 읽고 싶어져서 담배를 피고 왔어. 두문단을 읽고 그런 맘을 들게하는 것도 재주구나 싶네.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나, 시안, 렁, 리버. 여기서 렁과, 리버는 중요하지 않음, 배경은 홍콩. 신비한 인물 시안과 그가 만드는 네온사인, 전광판과는 달리 어쩐지 향수를 주는 불빛. 네온사인은 ‘불어넣어서’ 만드는 거니까 숨결이 들어갔겠지, 주인공이 네온사인을 보고 그저 받아들인다는 것은 ‘숨결’ 혹은 ‘쟁이의 혼’ 그러니까 도시에는 보이지 않는 그런 것을 받아들인가는 것. 좋네 ‘네온사인’이라는 주제를 던져줬을 때 나올 수 있는 괜찮은 내용의 글이라 생각해. 시안의 결말은 ‘야우 노인’인 것일까. 아쉬운 점은 리버라던가 렁이라던가 굳이 이름을 부여해서 한 장면을 부여할 정도의 캐릭터인가 싶어. 물론 이야기의 시작은 시안과 나의 이야기이므로 최초엔 리버도 렁도 없었겠지. 작가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 그리고 더러운 뒷골목이나 네온사인을 묘사하는 데 그전에 ‘구룡’이라는 장소를 제시하고 시작했으면 이미지의 묘사가 더 와닿았을 것이라 생각해. 구룡이라 함은 누구나 ‘어떠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이잖아? 그런 이미지를 마지막 장면에서 이용하기도 하고 말야. 물론 이건 전적으로 나의 개인적인 판단이니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무튼, 만원은 네거야.

 

한줄평 : 리얼리티가 좋아요!

 

P.S : 정말로 홍콩에 가본적이 있나?

 

네온사인 BY 현안인

 

 그래 첫 작품은 발할라의 느낌을 낼려고 했더니, 이번엔 커피톡인가…. 는 첫인상이지만, 너무 나 자신의 사고에 갇힌 생각이라 생각해. 다방과 아가씨를 같이 쓰지 말아줘! 나는 무의식적으로 어떤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단말이야! 찻집이나 카페도 있잖아! 뜨르르한 집안의 아가씨가 나와서 차린 카페라면 어떤 느낌인지 좀더 파고들어 묘사하는 게 아가씨의 캐릭터를 묘사하는데 좋지 않을까 싶어. ‘원목으로 이루어진 정숙한 분위기의 다방’으로는 묘사가 부족해. 이건 비주얼 노벨이 아니니까 말야. 물론 글쓴이 너도 여기 저기 카페를 다니면서 경험해보는 것이 리얼리티를 높이는데 좋지 않을까? 신촌의 ‘클로리스’ 안국의 ‘타이거 타이거’ 혜화의 ‘독일주택’, 안암동의 ‘라라라디오’ 뒤의 두 개는 바도 같이한다만, 네가 말한 분위기와 어떤곳이 더 비슷할 지는 궁금하네. 이 감평을 읽고 있을 다른 갤러들도 좋은 카페가 있다면 추천해줘.

 

 대화를 위주로 내용을 진행하는 데, 그런 것 치고는 대화가 쫀쫀하게 연결되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 커피를 내리는 장면도 좀더 묘사할수 있지 않았을까, 이를 태면 향이라던가 커피위로 올라오는 거품이라던가, 천천히 거름지를 적시는 커피라던가 말이야. 그래서 내린 결론은 뒷글을 적기전에 괜찮은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잔 먹고와 그러고 글을 마무리하고 나서 다시 올려, 만족스러우면 커피값을 5천원까지는 보내줄게.

 

P.S : 저고리라니, 한복을 좋아하는가?

 

그럼 이걸로 감평을 끝낼게

 

주제도 별로 재미가 없었나봐. 너무 분량도 길었고, 다음 대회때 참고할게.

 

그럼 

 

샤이닝원 우승!

 

샤이닝 원은 갤로그에 계좌번호를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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