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설회랑

캔커피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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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51 Aug 15, 2010
  • 4304 views
  • LETTERS

  • By 엔마

사실은 시놉시스로 쓸려고 쓴건데, 아무 계획 없이 막 쓰다보니 정리하기도 힘들고 더 쓰기도 귀찮고.

아무튼 그래서 그냥 프롤로거!에 올립니다.

파워하게 짧네요.

일단 이걸 어떻게 줄기삼아서 글을 써볼려고요.


-

매일 저녁 10시면 내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한 소녀가 들어온다. 길다란 머리카락을 가진 약간 특이한, 그렇지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그 소녀는 메이커는 다르지만 항상 캔커피를 하나 고른다. 계산을 하면 편의점 안에 있는 의자에 대략 10분간 앉아서 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나간다.


그런 그 소녀를 다시 만난 곳은 근처에 있는 공원이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나는 아르바이트가 없는 오전에는 시원한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취미였다. 차게 식한 보리차를 넣은 물통과 좋아하는 소설책을 들고 공원에 와서, 그늘에 앉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던 중에 작은 노래가 들렸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자 매일 캔커피를 마시던 그 소녀가 벤치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30분 정도 서서 계속 듣고 있다가, 그대로 조용히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그날 저녁. 나는 평소처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그 소녀는 평소처럼 캔커피를 사러 왔다.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그 소녀는 나에게 말을 걸었다.

Writer

엔마

엔마

금발소녀가 나오는 판타지 일상물이 읽고 싶어요.

comment (2)

KORI
KORI 10.08.15. 07:58
음, 여러가지 일이 벌어질 듯한 예감이 드네요. 열린 발단이랄까 ㅋㅋ
이세한 10.10.08. 08:41
그 소녀는 나에게 말을 걸었다.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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