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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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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지나치듯이 말했지. 난 너희들에게 있어 정말이지 걸림돌인 것 같아, 하고. 그 말을 부정할 수는 없었어. 사실이니까. 그리고 네가 사라져버린 지금도 넌 나에게 있어서 걸림돌이야.
넌 그때 나보고 행복하라고 말했지만, 그리고 더 이상 네가 나의 걸림돌이 아니게 되었다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 내 마음 속에서 네가 지워지지 않거든.
네가 없는 등굣길에서, 네가 없는 교실에서, 네가 없는 점심 식사에서, 네가 없는 하굣길에서 너를 느껴.
난 지금 정말 괴로워. 차라리 네가 있는 편이 더 나았는데 말이야. 그냥 내 옆에서 약간씩 폐를 끼치는, 그편이 훨씬 사랑스러웠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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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알파

라스트알파

사랑해주세요

comment (4)

라스트알파
라스트알파 작성자 11.12.14. 01:31
음 하나 더 쓰려다 둘 다 망했군
미르
미르 11.12.14. 01:36
둘다 쓰려고 해서 둘다 글이 짧았군여...
미르
미르 11.12.14. 01:38
두명의 중심인물을 중심으로 따로 글을 쓴다는 게 재밌네요. 이 글이 더 길었다면 아마 이야기가 좀더 맛깔났을지도 모르겠네요.
호성軍
호성軍 12.02.01. 21:51
쓸쓸한 이야기네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참 가슴이 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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