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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49 Jul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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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TERS

  • By 카나데

2000천 명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드넓고 커다란 대 강당. 이미 강당 안에는 화려한 가슴에 박힌 학교의 엠블럼에다가 아직 한산한 때라 하복을 입지 않은 수수하고 화려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자리에 서서, 맨 앞, 커다란 단상이 놓아져 있는 곳에 금발의……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진 소녀가 이유모를 미소를 가득 머금고, 약간 푸르스름하고 마음 고와보이는 그러한 눈동자를 가졌지만 마음은 약간 좋지 못해 악마와 같은 이상한 성격.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성격이 악랄해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한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좋지 않은 기운을 풍기는, 키는, 남성 평균치보다 약간 작은 171cm에 속하는 정도를 가진 소녀가 그 가느다란 목에 힘을 주며 소리 높여 마이크와의 거리를 3mm정도 남기고 모든, 대 강당에 있는 학생들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목소리로, 여성들이 바라는 아름다운 그런 소리를 내어 외쳤다.

 

"앞으로 여자는 일주일에 단 한 번, 남학생에게 자신의 팬티 색과 문양을 알려주어야 하며 남학생은 그 말을 들은 직후 일주일 안에 여학생의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밝혀내야 합니다."

 

물론 이 말도 안 되는 어처구니없다 못해 황당해할 정도로 대담한 말을 아무렇게나 막 던져버린 학생회장의 말을 들은 학생들의 반응은.

 

"~~~~~~~~~~~~~~~~~~~~~!"

"~~~~~~~~~~~~~~~~~~~~~!"

 

크기만 이렇게 두 가지로 밖에 나뉘지 않을 정도로 작지지만 그 소리에 담긴 뜻에는 커다란 절규와 절망, 희망과 기쁨이라는 이 네 가지의 것들이 담겨져 있는 소리였다.

 

~~~~~~~~~~!”라고 외친 학생 중 남자가 98% 여자가 2%,

~~~~~~~~~~!” 라고 외친 학생 중 여자가 98% 남자가 2%였다.

 

물론 이런 어처구니없는 말을 휙!, 하고 그냥 던져버린 학생회장은 당연히 "~~~~~~!"에도 ~~~~~!”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 호호호. 재미있겠는데. 역시 나야.”라며 자화자찬(自畵自讚)하며 방관하는 쪽일 뿐이다. 아니, 뿐일 것이다.

아무래도 재미없는 -학생회장의 일을 더 재미있게 하려는 계략- 하루하루를 보내기 지루해서 던진 말이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아마 대 강당에 있는 6.4할에 속하는 학생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을 것이다.

 

"만약, 감이 나의 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담한, 절대적인 말을 듣지 않는 학생에게는……."

 

"꿀꺽!"

 

소강상태에 빠져 조용히 질대로 조용해진 대 강당에 삼키는 효과를 내 긴장의 "꿀꺽."이라는 소리는 하늘에서 내려치는 우레 소리와도 같았으며 지구 멸망의 대 지진의 소리와 99.999.........8%나 똑같았다.

 

"아주, 죽고 싶을 정도로 부끄럽고 추잡한 사진 베스트 5의 사진을 전교에, 아니,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위험한사진을 전국적으로 유포시키겠습니다."

 

여기서 학생회장의 본직으로 말하자면 작가다. 자세한 것 까지 세세히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꽤 유명 기업에서 스카우트해 갈 정도라고는 한다. 하지만 왜 여기서 갑자기 이런 쓰 잘 대기 없는 말이 나오나하면, 본직은 분명 사진작가이지만 그와 동시에 회장의 취미는, 도촬.

특기는 컴퓨터로 사생활 정도며 여러 가지 것들을 빼내 알아 낼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이다.

그래서 인지 신경에 거슬린 몇몇 학생은 이미 사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소문까지 학교에 퍼질 데로 퍼져 있었다.

물론, 범죄 같은 위험한 짓에는 손을 대지 않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아무튼 쉽게 결론만 말하자면 학생회장의 심기를 건드리면 그 순간 20분 안에 생활 정보가 모드 털려 바로 인생 끝난다는, 뭐 그런 말이다. 그래서 회장 각하의 말은 무조건 적으로 따르며 들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까지 생겨났다.

 

저기여 회장 님.”

 

왜 그러시죠.”

 

한 소녀가 손을 번쩍 들었다. 수가 많은 만큼 한 사람이 든 손은 금세 보였고 손을 든 주인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0.44초였다.

 

저희에게 그런 일을 시키셨는데, 기간 안에 남학생이 그, 팬티 색이랑 무, 문양 같은 걸 알아내면 얻는 건 있나요? 아무리 회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뭔가 할 만한 이유나, 의욕이 생기게 끔 해주는 그런 거라도 있으면 아무런 불만 없이 회장님이 시키신 일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물론입니다.”

 

회장님은 이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이 여 학생의 질문을 받자 입에 가속기를 단 것처럼 빠른 속도로 질문에 바로 답을 해 주었다. 그리고 학생회장의 답을 들은 모든 학생들은 급 소란스럽게 떠들기 시작했다.

주 내용은 이러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알려준 여 학생과 그것을 제한 기간 내에 알아낸 남학생에게 포상금이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 금액은 자그마치 100만 원.

나누는 비율은 여 학생과 남학생, 둘이 알아서 나누는 그런 방식 제도였다. 그래야 나중에 불만이 학생회장에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나누는 것의 비중이 에메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알아서 나누라는 이런 생각이었다.

 

, 자 조용히.”

 

학생회장의 목소리에 반응하듯 대 강당에 모여 있던 학생들은 일제히 입을 지퍼로 쭉! 하고 잠가 버렸다.

 

지 정도면 아무런 불만이 없겠죠? 혹시 불만이 있으신 학생이 있다면 학생회실로 찾아와주세요. ~~주 자세하게 처음부터 다시 알려 드릴 테니까요.”

 

하지만 회장의 참 말 뜻은,

, 이건 비밀이다. 알면 그날로 인생 망함이라는 것만 알아주었으면 한다.

 

그럼 오늘 조회는 여기까지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알려 줘도 되는, 그리고 모든 것을 알아 내 줄, 그런 사람을 찾아서 상금을 받으러 오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

 

모두가 빠져나가 조용해질 대로 조용해진 대 강당.

 

그럼 저를 재미있게 해 줄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앞으로가 기대가 되겠군요. 하지만 쉽지 만을 안을 겁니다.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학생회장은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는 오직 학생회장만이 알 뿐이다.

comment (3)

카나데 작성자 12.07.08. 08:49
부족하지만 평가 부탁드립니다
미카엘대공 12.07.08. 11:09
첫 문단부터 비문이군요... 상황이 뭔지는 이해했습니다만 글이 어지러워서 읽기가 힘듭니다;; 좀 더 쉼표보다는 온점을 사용해서 문장 호흡을 적절히 끊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0.98%는 98%가 아닌지요? 수정 부탁드립니다 ㅎㅎ;;
엔마
엔마 12.07.08. 12:56
첫째, 0.98%, 0.2%라는게 의도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실수같네요.
둘째, 기한이 일주일이란건 그냥 갈아입지 말라는 의미같은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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