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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펠리즈]1편-라●같이 영원을 꿈꾸던 제국주의 로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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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참여 동의 아니오

"이봐!"


샤크의 등장은 모든 이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형, 여기서 이러면 안되잖아.

시끄러.

그가 작품을 그리며 칩거했던 기간동안 그는 참치만을 먹었다. 회도 참치회만 먹었고 김밥도 참치김밥, 샌드위치도 참치샌드위치만 먹었다.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칠까봐 여자는 멀리했다. 이로서 남자를 이룰 수가 있었다.


로봇은 그의 일생의 연구대상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5년후 로봇에게서 직접 문자전화가 왔다. "우리랑 같이 놀자!" 이런 난감한 상황에 대해 샤크는, '나도 사람인데, 어떡하냐?' 지기 펠리즈는 2번째 느낌이었다지, 하지만 우리 샤크는 1번째 느낌이란 말야.


이를 본 코코는 대성통곡했다.

"미련한 놈아! 이월대전이 뭔지도 모르는 멍청이야!"


나경이 복도를 걷고있었다. 멀리서 손을 흔드는 사람이 샤크였다. 그렇다. 샤크는 섭외되었다. 힘없는 그를 일으켜세우고자 함이 설득의 주요 포인트였다. 둘은 식사를 오붓하게하고 팔짱을 끼고 거리를 활보했다. 사람들이 부러운 듯 힐끔 쳐다보아 지나갔다. 둘은 도심벙커로 향했다.


아이시.


그녀는 아름다웠고 예뻤다.

매번 그녀를 볼 때마다 깨닫는 거지만 세상은 불공평하다. 공평하다라고 계속 대뇌이지만 합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 그 아이시가 샤크 말고 나에게 미소짓는 것 같았다. "뭐지?"


민석은  아이시와 장밋빛 상상에 빠졌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왜인지 생각하려해도 사유가 잘 돌아가지 않았다.


아이시가 다가왔다.

"민석아, 나하고 같이 놀러가지 않을래?"

"좋아!"


둘은 영화도 보고 공원에도 가고 가로수길을 산책도 하고 잔디밭에서 소풍도 하고 전시관에서 관람도 하고 하였다.


보고있던 천자와 예천자는 쯧쯧대었다. 제국주의를 하나도 모르는 이와 영원을 함께할 수가 있냐며. 그들은 각기방에서 모니터를 켰다. 그리고 단합을 외치면서 클릭클릭했다. 그들의 경제구조는 역시 제국주의의 한 부분에 속했다.


코코는 이게 미웠다.

"어떻게 재미만으로 살 수 있냔말이다! 송금후확인도 안하는 것들아!"


흥미있다고 보는 점은 비평가집단이 버젓이 그 행세를 하고 있고 그것이 코코의 흥미를 끌었다. 건강해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사회활동, 그것을 코코는 꿈꿨다.


러시아워때의 일이다.

세상에 군인이 그렇게 많아? 근데 네가 보지않는 데에서 넘쳐나!


그래서 지기 팰리스는 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고서로 입찰한 뒤 즉시 본부로 향했다.


"이것이 내 소중한 임무란 말이다! 비켜라! 내가 출발하겠다. 말 한마디 소중히 잘 못하는 버릇을 바꾸러 가야하겠고, 나지에게 전화 한 통 남겨야겠다. 우리의 힙합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끔 대형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 아무리 말을 안듣는 이라도 이건 막대한 대의가 함축되어 있기 때문에 비분강개하에 '초토화 러브 익스트림'을 전권역에 고루 뿌리겠다. 자, 이게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축복의 의미로 주점에 가서 우리 친구들을 만나야겠다. 살사소스를 마구 뿌려달라 해야겠다. 매우 좋다!"


세지트에게 문자가 왔다.


"그를 감시하도록."

세지트에게 편안함이란 없었다. 이 분부도 행하면 그만이다. 재미까지 있고 말이다. 그녀는 샤워를 마친후 가방을 챙겨 밖으러 나왔다. 밖은 새파랬다.


그무렵 가아로는 두번째 느낌에 대해 처음 접하고 몇 퍼센트 남지 않은 그의 배당량을 실제로 채워나가고 있었다. 이것이 또다른 시작이 되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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