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제뒤대]핑크홀
Write- 23:59 Jun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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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TERS
- By 날개달린망상
불의의 사고로 치질에 걸린 화편고의 평범한 고등학생 남성기. 그는 상처를 살피기 위해 핸드폰으로 자신의 항문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사진 지우는 것을 깜박하고 마는데…… 며칠 후 그 사실을 다시 떠올렸을 때 이미 핸드폰은 어디론가 사라진 뒤였다. 핸드폰에 걸린 비밀번호로 자위하는 남성기. 그리나 그의 희망은 한 줄 쪽지에 무참히 깨어진다.
『학교 끝나고 2층 화장실로 와라』
그를 기다리는 것은 화편고의 차가운 카리스마 거대성, 그리고 지옥같은 나날! 잔혹한 운명의 거미줄에 걸린 한 소년의 절망과 고통, 분노와 회한, 그리고 배덕과 희열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