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설회랑

2월 한국 라이트노벨 신작 감상 정리

Write

Article Menu

facebooktwittergoogle pluspinterestkakao storyband
  • 11:38 Mar 18, 2012
  • 2407 views
  • LETTERS

  • By 사화린

리뷰단 2월 활동을 끝마치며,
감상글을 쓴 멤버로부터 각각
작품의 장단점, 성격(장르), 주인공의 특징, 히로인의 특징을 받아서
2월 한국 라이트노벨 신작 감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대상작품 : 숨덕부, P.E.S 제왕고교,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 접기태그가 사용된 깔끔한 글 보러가기 >>


※ 이번 2월 달에는 타천님께서 객원 멤버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출판사 지원없이 자비로 참여하셨습니다.)


 [ 숨덕부 ]


※ 감상글
- Laphyr : [감상] 덕을 위한 작품 - 숨덕부
- ReSET : 숨덕부 - 본격 한국산 오덕공감물.
- 모아 : 숨덕부! - 숨덕 vs 대덕
- 사화린 : [감상] 숨덕부



※ 장르
- Laphyr : 학원 러브 코미디
- ReSET : 오덕 공감계 일상물. 러브 코메디.
- 사화린 : 학원 러브 코미디


※ 작품의 장점
- Laphyr : 서브컬쳐 계열의 취미를 가진 사람을 직격할 수 있는 확실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독자의 동질감을 바탕으로 몰입을 이끌어내는 전개가 신인답지 않게 뛰어나다.

- ReSET : “숨덕”이라는 우리네 오덕들의 아프지만 공감이 가는 설정과,
     그 설정을 잘 이용함으로서 강한 현장감을 보여주는 깨알 같은 개그들.

- 모아 : 학생회 시리즈나 나친적에 뒤지지 않는 깨알같은 만담
- 사화린 : 흥미로운 소재를 끝까지 잘 살렸고, 히로인에 대한 완벽한 일러스트 지원사격.
      주인공의 태클을 중심으로 한 만담이 굉장히 재밌었다.



※ 작품의 단점
- Laphyr : 서브컬쳐 계열의 영위 레벨이 낮을 경우 이해조차 할 수 없는 내용이 많으며,
      중후반 이후 억지스러운 전개가 경우에 따라서는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 ReSET : 후반의 “숨덕VS대덕” 전개에서 대덕이라면 작품의 편향성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음.
     그리고 VS전개로 이어지는 필연성도 부족함.

- 모아 : 튀는 캐릭터성이 대세인 요즘 시대에 캐릭터 조형이 심심한 느낌.
     숨덕이라는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클라이막스

- 사화린 : 히로인의 개성이 떨어짐. 클라이맥스 연출 또한 아쉬움.


※ 주인공의 특징
- Laphyr : 일본 서브컬쳐를 즐기는 한국인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캐릭터 조형.
     기본적으로는 둔감하고 수동적인 러브 코미디 하렘물의 주인공과 비슷한 모습이나,
     대화에서는 할 말은 하는 태클형 캐릭터.

- ReSET : 독자의 감정이입을 위해 평범무난하게 만들어진, 전형적인 스타일.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을 법한 숨덕. 개성은 없지만 독자 분신으로서의 역할에는 충실.

- 모아 :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성격이라 비슷한 또래라면 감정이입 하기 쉽지만
     이렇다 할 특징을 찾기 힘든 평범한 캐릭터.

- 사화린 : 일반 상식에 따르는, 그야말로 평범한 주인공.
      주변 인물의 비상식적인 행동이나 말에 대한 강한 태클이 특징.



※ 히로인의 특징
- Laphyr : 근래 찾아보기 힘든 정통 츤데레 캐릭터로, 민폐형임에도 밉지 않은 얄미움을 선사하는 소악마 계열.
     덕후들이 좋아하는 설정을 스스로 언급하며 행동하는 방법으로,
     카피로 인한 식상함이 아닌 솔직함에 의한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사랑하는 소녀'를 예쁘게 그려냈다는 점에도 포인트.

- ReSET : THE 하루히 워너비. 독자들의 분신 역할인 주인공을 모험의 세계로 이끄는 사고뭉치 히로인.
     성적과 현명함이 반드런 바보스러움이 사랑스러우며,
     무엇보다 그녀가 던지는 각종 오덕 드립들이야말로 이 작품의 핵심적인 재미이다. 느-읏!

- 모아 : 소녀라는 느낌은 확실함. 하지만 츤데레, 민폐녀, 보케와 같은 속성이 섞여있어
      그녀만의 컬러를 끄집어내기 힘듦. 대치되는 라이벌에 워낙 밋밋해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음.

- 사화린 : 오덕 문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 '느읏-' 이라는 대사가 어울리는 귀여운 인물.


 [ P.E.S 제왕고교 ] 

※ 감상글
- ReSET : PES 제왕고교 - 폭주하는 초인 서바이벌.
- 모아 : P.E.S. 제왕고교 - 명탐정과 조수
- 사화린 : [감상] P.E.S 제왕고교
- 타천 : [Seed Novel] P.E.S 제왕고교 1권 감상



※ 장르
- ReSET : 미스터리→이능배틀.
- 사화린 : 미스터리 & 이능배틀


※ 작품의 장점
- ReSET : 미스테리로서 흡입력 있는 전개. 초인들의 생존경쟁이라는 매력적 배경.
     여러모로 니시오이신의 헛소리 시리즈 당시의 느낌이 강하다.
     (요새 인기끄는 이야기시리즈와는 꽤 방향성이 다르니 주의)

- 모아 : 적당한 중2분을 가진 주인공 성격이 괜찮았습니다.
     사건의 전말 직전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했습니다. (반전과 함께 밝혀지는 과정은 단점)

- 사화린 : 전체적으로 몰입감이 좋다.
- 타천 : 약자가 강자에 대해서 풍자하여 통쾌함을 얻는 다는 것에 대한
     통쾌함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1부에 해당하는 내용이 굉장히 깔끔하며, 잘 전개하였다.



※ 작품의 단점
- ReSET : 자극성만 추구해 헛점이 많은 설정과 전개를 독자에게 납득시키려는 설명 부족.
     개연성이나 현실성 등 소설로서 고전적인 미덕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글고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나쁜 의미로도 니시오이신스러움.

- 모아 : 거창한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각각의 매력을 제대로 못살렸습니다.
    주요 인물들의 비중이 들쑥날쑥했습니다. 무조건 탐정과 주인공 위주고 나머지는 들러리.
    사건 해결의 반전이 유치했습니다. (준비반의 녹음기, 명탐정의 정체와 갑자기 튀어나오는 이능)
    만연체에 쉼묘로 문장을 계속 이어 술술 읽히지 않았습니다.

- 사화린 : 반전이 과하게 작위적이며, 반전의 연출 중 아쉬운 부분이 많다.
- 타천 : 2부를 진행하면서 내용이 부자연스러우며, 깔끔하지 못하였다. (무리한 듯한 느낌이다.)
     추리풍으로 전개 된 2부에서 이능적 요소가 들어가다보니 전체적인 흥미를 떨어졌다.



※ 주인공의 특징
- ReSET : 기억을 잃었지만 높은 지력을 자랑. 쿨하게 난관을 헤쳐나가는, 정체불명의 신비한 탐정.
- 모아 : 적당한 중2분의 허세는 나름 매력적이었지만
    분위기에 맞지 않게 정의를 강조하는 모습은 에러

- 사화린 : 뛰어난 말솜씨로 주변 사람을 현혹하거나 휘두르는 스타일.
- 타천 : 거만, 천재, 사건을 해결시에 주변 조건을 자신이 만드는 스타일.


※ 히로인의 특징
- ReSET : 굳이 고르자면 권수진과 서유리.
     권수진은 외강내유의 무투파 츤데레. 처음엔 상당히 강경하고 거만한 인상이지만,
     금방 울보 강아지스러운 본질이 드러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서유리는 처음에는 섹시한 악의 여간부 컨셉이였는데, 한 번 넘어가니 순식간에 마조 노예 컨셉으로 전락.
    사람이 너무 바뀌었어! 한명 더 히로인이라 할만한 캐릭터가 있긴 한데 내용누설이라 밝히진 않겠습니다.

- 모아 : 권수진: 츤데레 전투녀. 무분별하게 주먹이 나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주요 인물 중 가장 매력적.
    (그 외 인물 설명에 네타가 포함되어있다 판단하여 자체검열 (..))

- 사화린 : 딱히 히로인이라 할만한 포지션의 인물이 없다.
- 타천 : (네타가 될 "그 인물") 얀데레<여장부 


 
[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 

※ 감상글
- ReSET :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 너무 괴작이다...
- 사화린 : [감상]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 타천 : [Novel Engine] 대명사와 마녀와 M들의 게임 1권 감상



※ 장르
- ReSET : 미스터리+러브코메→이능배틀.
- 사화린 : 게임판타지
- 타천 : 게임판타지


※ 작품의 장점
- ReSET : 쓰르라미 울적에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흡입력. 작가로서 오랜 경력이 엿보이는 높은 기본기.
     격렬하고 광기어린 감정의 폭발. 작가의 (변태적) 취향이 느껴지는 개성적인 캐릭터 조형.
     연예계약이라는 설정을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써먹은 러브 코메디. 맛깔나는 만담.
     마녀의 신비로운 섹시함이 위험하다.

- 사화린 : 마녀와 주인공의 독특한 성격이 어우러진 만담이 인상깊었다.
      이전까지의 에피소드를 다른 느낌으로 만드는 '한 방'의 반전
      중후반부 전투를 이어가는 전개의 기세가 좋았다.

- 타천 : 도입부가 일반적인 게임판타지를 연상시킨다.
     후반부로 갈수록 탄력을 받는다.
     독특한 소재와 예상치 못한 전개



※ 작품의 단점
- ReSET : 오프라인 파트와 온라인 파트가 융화되지 못함.
     단권완결성이 최악. 상하권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
     나쁜 의미로도 쓰르라미. 하나의 이야기로서 완결되지 못함.
     절대다수가 납득하지 못할 주인공의 마지막 선택.

- 사화린 : 너무 오랫동안 평범하고 지루한 전개가 이어진다.
      주인공에게 공감하기 힘들다.
      상권과 하권이 완벽하게 따로 놀아버렸다. (상권의 히로인이 하권에선 완벽하게 공기화)

- 타천 : 탄력을 받기까지 평범하다. (전반적인 페이스가 늘어졌다.)
     호불호가 어느정도 탈 소재이다.



※ 주인공의 특징
- ReSET : 자기혐오로 모든 인간을 거부하는, 있는 플래그도 꺾어 버릴 중증의 네거티브 인간.
     하지만 만담을 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짖궂고 장난기가 강한 인간임을 알 수 있다.

- 사화린 : 자기 자신을 혐오하고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인물.
- 타천 : 지적, 정이 많은 스타일 -> 흑화


※ 히로인의 특징
- ReSET : 주인공이 동족혐오를 느끼는 "마녀".
     말로는 부정해도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확실한 듯. 일러스트 그대로의 고혹적인 느낌.
     몽환적이면서 위험한 매력이 느껴진다.

- 사화린 : 상권 // 독특한 사고방식과, 그 사고방식이 묻어나오는 독특한 언행이 인상깊은 인물.
     하권 // 얀데레 (성분비 : 얀 95%, 데레 5%. '존재한다고' 믿어야 보이는 데레 (..))

- 타천 : 마녀 -> 쿨 (...? 어쩐지 이야기 시리즈의 센조하가라 히타기에서 데레 추가한 느낌)
     살인마 -> 얀데레


comment

권한이 없습니다.
prev
이동할 페이지 번호 입력 후 엔터
('12'이하의 숫자)
of 12 next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