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8월 첫째주 라한대 마무리+8월 둘째주 라한대 예고글
Write- 19:25 Aug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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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TERS
- By 수려한꽃
우수작품: 호성軍 "폭염소녀주의보" http://lightnovel.kr/freewrite/405555
아차상: ㄱㅂㅈ "더위 쫓아줘" http://lightnovel.kr/freewrite/405546
까레리나 "풀벌레소리" http://lightnovel.kr/freewrite/405529
취향존중상: 와가씨 "1943년 오크리지, 연구시설의 여름."
http://lightnovel.kr/freewrite/405608
살짝 지각했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점점 글이 상향평준화가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감상평이 짧아서 아쉬우신 분도 있을 듯 한데, 저는 할 말이 없으면 말을 줄이는 취향입니다. 요컨대 쓸데없이 구구절절히 말을 지어낼 것 없이 하나같이 좋은 글이었다는 거죠.
날씨가 더우니 딱히 말을 더 할 기력도 없네요.
지금은 무더위에 푹푹 지더라도, 이렇게나 무더운 여름도 앞으로는 보름 정도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는 선선해지고, 개학과 개강과 9월의 흐름에 휘말려서 우리는 어느 순간 가을의 한 가운데에 서 있겠죠. 그리고 변하는 건 풍경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다음 8월 둘째주 라한대 주제는 [잊혀지는 모든 것]입니다. 대회 시작은 여느 때보다 하루 앞당겨서 한국시각 기준 토요일(8월 11일) 저녁 7시 쯤이 되겠습니다. 주제를 미리 제시한 적은 처음인데요, 추가 요소는 시작할 때에 공개되므로 미리 글을 쓰셔도 소용 없을 것입니다. 일단 대략적인 주제는 저거니까 어느 정도는 생각해두실 시간을 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미리 적는 라한대엔 참가하시는 본인에게 아무 의미도 없겠죠.
그럼, 토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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