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설회랑

[라한대] 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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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Feb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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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TERS

  • By 코비F
협업 참여 동의

-실제상황. 실제상황 입니다. 현재 북쪽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었으며, 국군은 요격에 실패한상황입니다.


-실제상황. 실제상황 입니다. 미사일은 핵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는바, 국민여러분께선 가까운 쉘터로 -



그 말을 들은 순간 나는 곧장 소리쳤다.


"이계 마트으으!"


그 순간 몸이 빛나더니 나는 이계마트로 이동해있었다.


"김춘삼 오랜만이야 오늘은 뭘 사려고-"


"나중에!!!"


브론즈 3 회원인 내게 허용된 이계마트 이용시간은 하루 10분 하지만 오늘은 60초안에 돌아올 생각이었다.


나는 쓸만해 보이는 물건을 모조리 손에 집어 인벤토리 안에 넣었다.


그 동안 영혼까지 팔아가며 모은 이계마트의 포인트가 눈 녹듯 사라져간다.


하지만 알바 아니다. 일단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전력을 다해 달리는 내 목적지는 캠핑용품 코너


블랙홀 안, 혹은 관념적 생명살해 함정 안에서도 아무런 내구성의 문제가 없다는, 아동용 아공간 캠프를 집은 후에


나는 곧장 지구롣 돌아갔다.


창 밖이 밝다.


저 멀리에 버섯모양 구름이 보인다. 


몇 초 더라? 핵폭발의 여파가 오는 시간이?


그걸 생각할 여를이 없다.


나는 곧장 아동용 아공간 캠프를 설치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


"살았..나?"


캠프안은 꽨나 넓었다. 10X10MX3M정도 되는 새하얀 방.


아무 물품도 없는 살풍경한 방 안에서 내가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은 자명하지만


다행히 내게는 이계마트에서 쇼핑해 온 물건이 있다.


일요일 아침마다 충전되는 불량식품 제조기


어디선가 수분을 모아서 음료를 만드는 원자형 디스펜서


그 이외에도 이런저런 물건들.


이것들만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여차하면 이계마트의 포인트를 다시 모으면 그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벤토리에서 물건을 꺼낸 나는 입을 쩍 벌렸다.


"....너 뭐야.."


1주일 전에 사라진 같은 반 클레스메이트


최유나양이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상품텍에 붙어있는 이름은


'1회용 인간 오나홀.'



"여기 뭔데"


"그게..."



임신까지 앞으로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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