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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대] 닿기만 한다면! (+EX)-여백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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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2 Apr 28, 2013
  • 12383 views
  • LETTERS

  • By Leth
협업 참여 동의

"좋아한다."

너는 알고 있을까?

"사랑한다!"

내가 어떤 심정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나랑 사귀자!"


난 언제나 외치고 있다. 마음속으로만 담아둔 말이 아니라 제대로 내 목을 통해 밖으로 나온 이 말은 언제나 널 향하고 있었다.

분명 그럴 터인데.

왜 아직도 우리 둘은 그대로일까?

네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설움에 받혀서 어쩔 수가 없다. 남자지만 밤마다 베개를 적시고 있은 내 신세를 원망할 뿐이다.

그리고 오늘도

"이정아!"

터질 것 같은 가슴을 부여지고 마주 하고 있는 나를 넌 멀뚱멀뚱한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다.

"우리...."
[키기기깅!!!]

그 순간 일렉기타소리가 전교에 울려퍼졌다. 학교방송에서 최고 음량으로 발사된 소리는 내 목소리를 완전히 먹어버렸다.

"-----!!!"

"응? 뭐? 미안. 방송 때문에 잘 못 들었어."

소음에 놀라 귀를 막고 있던 너-정아의 말에 나는 한숨을 쉬고서 웃음을 지었다.

"다음 주에 당번인 거 알지?"

"아! 응! 당연하지! 설마 벌써 까먹었겠어? 그럼 다음 주에 봐."
정아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내게 손을 흔들었다. 흔들리는 너의 포니테일 머리를 보며 나도 손을 흔들었다.

-한 번만 돌아봐줘라.

이 말은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제발 내 얼굴이 어떤지 좀 봐줘.

넌 그대로 내 시야에서 사라진다. 흐릿해진 시야에서 난 고개를 숙인 채 한동안 움직이지 못 했다.

목소리도 내지 않은 바람이 닿을 리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목소리로 말한 내 마음들은 어째서 번번히 닿지 않는 거냐!

교내방송에서 아까의 방송은 사고였다며 사과의 말을 통보했다.

"사과만 하면 다냐?"

울컥 짜증이 올라와 소리쳤다.

"사과만 하면 다냐고 이런 젠장!!!"

18살 고등학생 조우현.

11번째 고백은 학교 방송사고로 실패했다.







=-=-=-=-=-=-=-=-=-=-=-=-=-=

나 조우현은 동급생이자 소꿉친구인 이정아를 좋아한다. 이것이 단순하게 솔로탈출을 위한 발악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 감정은 예전부터 이어진 소중한 것이다.

"그래봤자 소꿉친구잖아. 소꿉친구라면 이미 남자 여자 할 감정이 없지 않아?"

내 고등학교 친구인 정지훈은 이런 말을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소꿉친구야말로 내 모든 것을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여성이자 이상적인 여자친구지 않은가!

남들에게는 있지도 않다는 여자 소꿉친구를 가진 나야말로 인생의 승리자! 내 인생 최고! 소꿉친구 최고! 이정아 최고! 좋아한다! 결혼해다오!!!

"우와. 이 녀석 안되겠어. 완전히 맛이 갔어."

누가 뭐라고 하든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정아는 예쁘다. 활기가 넘친다. 나한테는 많이 털털하게 대하지만 정이 많고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게 대한다.

"그렇게 좋으면 당장이라도 고백을 하던가."

...

이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은 차갑게 식었다. 그대로 키보드에 엎어졌다. 게임 도중이었던 모니터 채팅창에 줄창 한 글자만 입력되기 시작했다.

"야! 씁! 아! 미안해! 미안하니까 멘탈 잡아! 지금 안 밀면 이거 진다고!"

피시방에서 궁상떨고 있는 것도 뭣하다고 생각한 나는 자세를 바로하고 생각에 잠겼다. 그래. 고백을 해야한다. 그게 당연한 거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이런 생각 먼저 들었다.

'이번에는 또 어떻게 고백해야할까?'

언제나 그녀를 위해 받칠 고백의 말들을 준비하고 생각해둔 시절도 있었다. 그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의 기억. 처음으로 생각한 말을 내뱉기로한 나는 학교 뒤로 정아를 불렀다.

-'나...나 말이야. 사실!'

-네들 거기서 뭐하는 거야!'

그 때 하필 한창 흡연구역을 단속하시던 선생님께 걸렸다. 무혐의라는 건 드러났지만 왠지 기분이 나빠진 정아는 그 날을 경계로 학교 뒤는 얼씬도 안 하고 있는 실정이다.

첫번째 고백의 좌절. 난 앞으로 보낼 시간이 많을 거라며 자신을 위로했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두번째 고백은 좀 더 성대하게 하기위해 나름대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몰래 빈 교실 하나를 빌려 여러가지로 꾸며놓았다. 그리고 전화로 정아를 부르려는데 전화를 받은 정아는 자신의 부모님께서 사고를 당하셨다며 어떡하냐며 울고 있었다

난 단박에 병원으로 달려갔고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리어카를 들이받았으며 인명피해도 없고 큰 사고는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했다.

다시 그 교실에 갔을 때는 내가 꾸며놓은 것들이 전부 사라졌고 당분간 자중해야겠다는 생각에 두 번째 고백도 실패.

세 번째 고백은 훨씬 더 간소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하려고 함께 귀가하던 중에 말했지만 그 말은 어떤 자동차의 경적소리에 묻혀버렸다.

네 번째는 요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방송실을 점거하고 말했지만 그 날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방송은 커녕 교실 불조차 꺼져서 실패.

다섯 번째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친구말에 의하면 정아와 같이 걸어가는데 내가 뭔가 말하려던 순간 위에서 청소하던 사람이 빼놓았던 창문이 떨어져 기절했다고 한다. 이마에는 아직도 그때의 흉터가 남았다.

이외에도 전철, 개짖는 소리, 친구의 부름, 선생님의 부름 등으로 해서 고백은 실패. 고등학교 2학년이 되서까지 이 지경이다. 벌써 11번째다. 망설일만도 하지 않은가! 심지어 다른 애들까지 내가 정아에게 고백을 시도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란 말이다!

"말하지 못 한다면 전해지지 않잖아. 못 전하면 그걸로 끝이야."

게임을 하던 도중 친구가 말했다. 그 말이 맞다. 하지만 난 전하려고 했는데 이 지경이다. 마치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날 방해하는 거라 느낄 정도로 타이밍이 나빴다.

어쩌면 정아와 나는 운명이 아닌 걸까?

8번째 고백부터 해왔던 고민이 다시 떠오른 때 모니터에서는 나의 패배를 고하고 있었다.



=-=-=-=-=-=-=-=-=-=

밤늦게까지 피시방에서 놀다 집에 들어가는 길.

어두컴컴한 골목을 지나 아파트 상가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껌을 샀다. 어머니께서 시키신 심부름이다.

편의점을 나오는 순간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인제 들어오냐? 작작 좀 놀아."

트레이닝 복을 대충 걸친 정아가 머리를 대충 묶은 채 게슴츠레한 눈으로 날 보았다. 난 정아가 물건사기를 기다렸다가 같이 걸음을 옮겼다. 정아의 집은 우리집 바로 옆동이다. 같이 걷는데 정아가 말했다.

"넌 말도 없다. 여자가 밤에 혼자 다닌다고 뭐라 안 하네."

"뭐라 하길 바란다면 앞으로는 화내줄까?"

"됐네요! 엎드려 절 받기 사절이다."

참으로 편한 사이인 우리. 겉치레없이 지낼 수 있는 우리.

내가 고백한 후 실연당한다해도 이렇게 지낼 수 있을지 걱정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넘쳐오르는 마음을 주체못하고 고백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나는 하얗게 불타버린 상태. 오늘 했던 고백은 어쩌면 체념과 비슷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언제나 끓어오르는 감정을 뱉어내는 정기적인 의례같은 것.

이제 그것을 끊어야하는 걸까?

"뭐해? 니네 집 다왔어."

생각에 빠졌다가 정아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 멀리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렸다.

"그럼 나중에 보자."

정아가 뒤돌아섰다. 그 뒷모습에 하얗게 탔던 재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아. 또 이런다.

어차피 닿지 않을 걸 알면서도

내 마음은 어떻게든 그것을 전하려한다.

"정아야!"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부른 그 이름을 불렀다. 점점 가까워져가는 오토바이 소리. 그러나 내 입은 멈추지 않았다.

설령 이것도 묻혀버릴지라도

난 너를 향한 고백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비록 거절당한다해도

너를 향한 내 마음만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정아에게 시선을 돌리는 순간 뭔가 위화감을 느꼈다.

오토바이의 헤드라이트가 밝게 비추고 있다.

그 때문에 정아의 모습에 그림자가 졌다.

-마치 빛이 직선상에 있는 것처럼!

망설임은 없었다.

난 바로 정아를 밀쳤고 그 빛은 나를 향해 달려왔다.

=-=-=-=-=-=-=-=-=

 

뚜렷하지 않은 시야에서 너를 보았다.

너는 울고 있었고 주변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숨쉬기가 힘들다.

실성한 것처럼 소리치는 것 같은 너의 이름을 불렀지만 너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정아야.

가슴 주변이 뜨거웠다. 그러고보니 아까 말하지 않았다. 내 감정을 배출하지 않았다.

-좋아해.

-사랑해.

아. 의식이 없어져간다. 가슴이 차갑다.

온몸이 차갑다. 춥다. 그리고...안심이 됐다.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






흐리멍텅한 정신으로 눈을 떴다.

아무래도 목숨은 붙어있는 모양이다. 머리가 너무 아플 뿐이다.

"정신이 들어? 나 알아보겠어?"

옆을 보니 정아가 있었다. 말하기가 힘들어서 고개를 끄덕이는데 머리가 무지하게 아팠다.

"너 나한테 감사해야돼! 머리가 깨져서 피가 철철 났어! 내가 그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껌으로 지혈하는 방법이 생각났기에 망정이지."

내 머리에 껌을 붙였다고?! 머리에 엄청난 땜빵이 생겼을 것을 상상하며 나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었다. 그런데 정신이 없었다라. 그럼 그때 말했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내 마음은 또 허탕이었던가.

괜찮다. 살아있으니까. 앞으로도 내멋대로 전하면 된다. 이미 이건 대답의 긍정, 부정은 관계없는 자신과의 승부

-닿기만 한다면 그걸로 좋다.

"뭐? 웃어! 누구는 심장이 덜컹거렸다고! 니네 부모님은 지금 밤새다가 잠드셨어."

정아가 자신의 아랫쪽을 보며 말했다. 고개가 돌아가지 않아 볼 수가 없었다. 보이는 건 병실과 정아의 얼굴 뿐. 눈 부분이 많이 부어있었고 지금도 울먹이고 있...

[와락!]

갑자기 정아가 나를 껴안았다. 격한 통증이 느껴졌지만 손발에도 깁스가 있어 반항할 수도 없었다.

"좋아해."

...에?

"사랑해."

에에에?!

"네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그말은 분명 그 때 했던 말들.

내가 전하려 했던 나의 감정.

"그 타이밍에 그런 말을 하면 반해버릴 수 밖에 없잖아!"

귀까지 빨개진 정아가 눈물이 섞인 웃음을 지었다. 난 미처 뭐라고 하지 못 하고 어버버 거리다가 더는 말하지 못 했다.

정아의 입술이 내것에 포개져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돌아온 사고능력은 이런 이론을 내놓았다.

혹시 운명의 신이 있다면 그는 이 순간을 위해 내 고백을 미루신 걸까?

첫 고백 후 바로 그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키스를 받고 있는 이 순간을.

내 마음을 가장 크게 전할 수 있는 '사랑의 타이밍'을 그 분은 재고 계셨을지도 모른다.

뭐, 이론의 진위 여부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난 지금 황홀하고...행복하다...

그렇게...나의 길었던 짝사랑은 끝을 맺었다.






















EX-닿게 할 수는 없었어.





이정아.

나-정지훈이 그녀를 알 게된 건 고등학교 1학년.

친구의 소꿉친구라는 생소하면서도 형편좋은 그런 관계였다.

나는 그녀와 금방 친해졌고 그녀에게 빠졌다. 이런 말은 부끄럽지만 한 눈에 반했다. 그녀의 활기 가득한 얼굴과 풍부한 표정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 마음이 있는 또다른 존재를 알 게 됐다.

나의 친구이자 그녀의 소꿉친구인 그가 그녀를 학교 뒤로 불러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소꿉친구라는 친밀한 관계에서 더욱 가까워져버리면 영영 그녀가 내게서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날 몰아붙였다.

결국 난 선생님께 교사 뒤에 흡연자가 있다며 거짓보고를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다음남 녀석은 눈에 띄게 기운이 없어져있었고 그녀는 별 다른 변화가 없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녀석이 비밀 이벤트를 꾸민다는 것을 알게 된 난 분위기 자체를 망치기위해 무시무시한 짓을 저질렀다.

그녀의 가족의 차는 어느 정도 조사한 끝에 알고있었다. 단지 차에 손상을 주고 싶었을 뿐이었지만 그로써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에 지하 주차장에서 그녀를 마중가던 차량에 리어카를 들이밀었다.

들키지 않은 게 기적적이었다. 그때부터 나의 배덕감과 열등의식은 점점 폭주해갔다. 정신을 차려보면 언제나 그녀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고백하려는 그를 방해하고 있었다. 주인도 모르는 차의 경적을 울리고 학교 건물 누전차단기를 내리기도 했다.

전철은 우연이었지만 창문을 떨어트리거나, 일부러 친구나 선생님에게 용무를 떠맡게 하거나 방송실에 몰래 들어가 소음을 하는 등 나의 스토킹 행위와 방해는 심해져갔다.

그리고 결국 나는...

그냥 옆으로 지나가기만 했으면 됐을 텐데 괜한 생각이 폭주했다. 이대로면 난 그녀를 가질 수 없다. 그럼 차라리 그녀를, 내 고통 그 자체를 지워버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친구를 쳐버렸을 때 난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 무서워서 도망친 공포속에서야 답을 찾았다.

난 내 마음을 전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겁쟁이에 지나지 않았다.

곧 경찰이 올 것이다. 그때 나는 아무말없이 잡혀갈 것이다. 그리고 말할 것이다.

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은 그 어떤 이유도 아니다.

단지 타이밍을 보지 못 했던 것 뿐이다.

사랑에 눈이 멀어 두 사람을 떼어내려고만 했을 뿐

내 마음을 전할 타이밍은...이미 예전부터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은 타이밍'

당신은 아직도 재고만 있거나 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comment (3)

수려한꽃
수려한꽃 13.04.29. 00:15
엔터가 너무 팍팍 들어가있다 싶었더니 폰으로 쓰셔서 그랬군요. 소꿉친구와 고백할 타이밍을 매번 놓치던 주인공과, 마침내 고백하고 이어지고 만 둘의 뒤에 있는 숨겨진 이야기까지, 짧다면 짧은 글이지만 엽편에 충실하게 내용이 알찬 글이었습니다. 하이틴 로맨스나 순정만화에서의 러브라인은 서로 커플(또는 메인 히로인 결정)이 된 이후의 이야기가 주로 된다면, 라이트노벨에서 자주 쓰이는 러브코메디는 '커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감정을 서로 꺼내놓고 드러내는 것보다는 서로 알면서도 숨기고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가 쭈욱 이어지는 재미로 보는 거죠.
사랑 이야기라는 것이 눈빛이 번쩍번쩍 하면서 뙇 마주치는 것도 좋지만, 서로 감질나게 엇박자로 손뼉 스치는 과정도 한 재미 합니다. 요런 부분으로도 글을 써 보면 또다른 재미있는 글이 나올 것 같아요.

그나저나 친구가 은근히 이상한 방면으로 행동력이 탁월하네요... 미리 좋은 쪽으로 그 힘 썼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ㅠㅠ 잘 읽었습니다!
Leth
Leth 작성자 수려한꽃 13.04.29. 00:26
이렇게 알찬 코멘트는 오랜만에 받아봅니다. 무의식적으로 글이나 내용을 길게 쓰는 습관때문에 줄이기위해 노력하는 중이라 이 라한대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정기적 참가를 노리는 중입니다. 단편이라면 이어지는 것보다 끝이 확실한 게 좋아 이런 글을 썼지만 솔직히 러브라인 진행은 상당히 서툰 편이랍니다.

라이트노벨인데도 무겁게 해버리는 텍스트량과 진지성이 저의 나쁜 버릇입니다.

앞으로 점점 개선해나가겠습니다. 성의 담긴 코멘트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cloud.9
cloud.9 13.04.29. 19:22
폰으로 이런 장문을 쓰시다니...!대단한 근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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