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이정표

작품 소개 "내일의 단편 경소설상"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본선 진출작 -

  「그대의 소원배달부」- 현이교
  「너에게」- 조상호
  「마녀 로빈의 지우개 노트」- 박지원
  「메이지 건틀릿 - 마법사들의 결투」- 이한재
  「반(反) 음모론 히어로 엔시오」- 정용기
  「여름의 대지 -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라티
  「탐정 키아드리스의 사건일지」- 임동욱
  「Cal tax」- Cal 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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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심사 인기투표에 들어가며 -
<내일의 단편 경소설상>은 경소설의 범주에서 수용이 가능한 여러 장르의 매력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요소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작가적 재능을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따라서 각 서브 장르가 안고 있는 나름의 매력과 자신만의 이야기 스타일을 '경소설'로써 가장 맛깔나게 보여줄 수 있는 작가를 찾아내는 데에 모든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결과 심사위원들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다채로운 스타일의 작품들이 본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투고작중에 적지 않은 작품이 글에 두서가 없거나 문장이 아닌 비문이 잦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학상이 아닌 이상 맞춤법이 필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잦은 오탈자는 독서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느낌표와 말줄임표를 남발하는 경우 또한 좋은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감정은 문장력으로 표현해야지 구어체적인 말투에만 의지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앞으로 작품내 사건의 인과관계를 좀 더 고려하고, 문장과 문장의 짜임새있는 구성을 노력하신다면 다음에는 더욱 훌륭한 결과를 거두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본심에 올라온 대부분의 작품들에는 공통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 라이트노벨 트렌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고, 캐릭터성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작품도 드물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야말로 작가보다는 편집진의 역할이 가장 크게 강조되야할 부분이며, 편집자들이 작가분과 함께 회의를 거쳐 더욱 훌륭하게 가다듬을 가능성이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심작의 매력 포인트는 전형적인 라이트노벨의 매력들과 다소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심에 올라온 여덟 작품들에서는 라이트노벨의 중요한 장점인 강력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기믹보다는, 독자여러분들이 작품에 보다 잘 몰입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작가의 이벤트 연출력과, 이야기에다가 각 스타일의 장르적 재미들을 녹여넣는 재능이 관건이 됩니다. 본심에 진출한 작품을 읽는 분들께 서는 이 점을 특히 눈여겨 보셨으면 합니다.


당선된 작가는 공모전이 끝나는 대로 NOX&LUX 편집진과 함께 국내 경소설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부단한 편집회의를 거쳐 새로운 작품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창간호에 수록될 작품에서 훨씬 더 진일보한 캐릭터들과 기믹, 시선을 잡아끄는 이벤트를 손에 쥐고, 보다 성장한 경소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것은 비단 작가들께 필요한 작업일 뿐만이 아니라, 이번 공모전 담당자로서 제가 팬덤의 독자분들께 드리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투고된 모든 작품을 읽은 예심 담당 편집자로서 본심에 진출한 여덟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간결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모쪼록 장르의 카니발 속에서 즐거운 경소설 감상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제 <내일의 경소설상> 당선의 가장 커다란 열쇠를 여러분께 넘겨드립니다.


- <내일의 단편 경소설상> 예심 담당자 현서/푸른꽃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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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심 진출작의 관전 포인트 -



「그대의 소원배달부」- 현이교
장르 : 메르헨/동화 판타지
아기자기한 동화풍 판타지와 라이트노벨이 가진 경쾌함의 최대공약수를 찾아내려한 작가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두 명의 주인공이 투닥거리면서 벌어지는 친근하고 감칠맛 나는 장면들이 매력적입니다. 소녀의 투덜거림에 소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쫓아가는 것이 감상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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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조상호
장르 : 청춘 연애물
일상물적인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면서도 청춘 연애물의 가장 큰 매력인 커플간 트러블을 우리나라의 일상에 널려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서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알콩달콩한 상황 연출력이 압권입니다. 읽으면서 "으휴~ 이 멍충아!"라는 생각을 언제쯤 그치게 될까 가늠하는게 이 작품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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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로빈의 지우개 노트」- 박지원
장르 : 전기/미스테리
어둡고 스산한 아우라가 한껏 풍겨나오는 정통 전기/미스테리의 매력을 한가득 안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 소녀를 둘러싼 사건들이 작품 전체를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숨막힐듯이 냉량한 전기/미스테리 특유의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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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건틀릿 - 마법사들의 결투」- 이한재
장르 : 전기로망
세계를 극복하려는 마법사의 의지, 그 의지와 충돌하는 몬스터와의 대결을 그린 꽉짜인 전기로망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그 배후에 놓여진 방대한 캠페인, 그리고 모든 것을 통합하는 마법의 비밀이 독자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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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 음모론 히어로 엔시오」- 정용기
장르 : 히어로물
액션 히어로물을 전체적인 골격으로 하여, 한국인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교라는 공간을 매력적인 이야기로 끌어냅니다. 작가의 재치있는 표현들이 이야기의 장면에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를 음미하는 것이 관건이며, 히로인의 정체를 연신 캐내면서 읽는 것이 작품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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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대지 -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라티
장르 : 판타지
단군신화를 작가적 상상으로 새롭게 채색한 판타지성향의 라이트노벨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군신화의 인물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리고 내 취향의 캐릭터는 누구이며, 인물들의 관계도가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시키는지 눈여겨 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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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키아드리스의 사건일지」- 임동욱
장르 : 탐정물
터프한 조수와 익살꾼 탐정 콤비의 경쾌한 추리극! 흡사 애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연출이 인상적이며, 좌충우돌 콤비가 옥신각신 하는 사이에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매끄럽게 전개됩니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쉴새없이 쫓아가는 게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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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 tax」- Cal tax
장르 : 능력자 배틀
장님과 소녀의 추격과 추적, 전투와 액션이 난무하는 하드보일드 풍의 능력자 배틀물입니다. 눈에 선명하게 보일 정도의 장면 제시와 액션의 몰입감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정신없이 넘어가는 장소와 전투의 연속 속에서 카타르시스를 잡아내는 것은 독자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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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상상력은 비참한 최후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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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제목 조회 수 추천 수
2011-10-16 공지 [본심] 인기투표 안내 (10.15~11.16) 3867  
2011-10-14 공지 [내일의 단편 경소설상] 본선 진출작 발표 4403  
2011-10-14 능력자배틀물 Cal tax [1] 3426 4
2011-10-14 메르헨 그대의 소원배달부 [1] 3344 2
2011-10-14 청춘물 너에게 [6] 3736 7
2011-10-14 전기/미스테리 마녀 로빈의 지우개 노트 [4] 3230 2
2011-10-14 전기로망 메이지 건틀릿 - 마법사들의 대결 [6] 3321 7
2011-10-14 히어로물 반(反) 음모론 히어로 엔시오 [3] 3363 5
2011-10-14 판타지 여름의 대지 -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1] 2897 1
2011-10-14 탐정물 탐정 키아드리스의 사건일지 : 최후의 승자 [3] 319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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