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설회랑

18.8.15 라한대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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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32 Aug 15, 2018
  • 90 views
  • By Rogia
협업 참여 동의

참가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의 시간 여행자 / 판갤여우 https://lightnovel.kr/one/469775

https://twitter.com/bahnbazi/status/898944018473664512

이게 유래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바지 단편 만화 중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죠. 그러고보니 벌써 1년 전인데 1년 동안 나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생각하니 자괴감이 듭니다... 이 댓글을 달고 있는 걸 확인하는 일 년 후의 제가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또 시간을 헛되이 보냈냐"고 한탄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시간여행의 꿈 / 샤이닝원 https://lightnovel.kr/one/469793

커다란 이야기의 한 토막을 베어낸 듯, 이야기가 날개를 펼칠까 싶더니 이내 끝이 납니다. 과학소설 특유의 '설정을 풀어내는 텍스트'는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이야기 전체 완성도로 생각해보면 살짝 아쉬웠습니다. '마음이 소년 시절로 돌아갔어!'로 결론을 내리기엔 조금 힘이 부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분량 안에서 짜임새 있게 쓰여진 글이라고 생각해요. 잘 읽었습니다!

3년만의 미소 / 코비F https://lightnovel.kr/one/469797

시간여행의 루프 속에서 탈출한 대신, 여러 번 겪어본 적이 없는 수능만큼은 망해버린 소녀와 '나'의 이야기였습니다. 수 차례 반복한 일상은 지루하더라도 매일 매일 새로운 자극이 시작되는 1회차 시간대에선 사뭇 밝아진 모습입니다. 이 글을 읽으니 문득 '내가 인생 1회차를 허무하게 날리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네요 흑흑... 잘 읽었습니다!

당첨 / 中立人 https://lightnovel.kr/one/469799

망한 부자가 되는 기분은 무슨 기분일까요. 이미 망한 인생보다는 행복의 총량이 크지 않았을까요? 저도 벼락 부자가 되어서 대충 한 번 폭싹 망한 다음 '으윽… 과거의 내가 그 돈을 벌지만 않았다면…'하고 후회로 점철된 노년 생활을 보내보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던 건 최초의 시간 여행자 / 판갤여우 https://lightnovel.kr/one/469775 님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SF의 익숙한 클리셰를 사용하는 장르 소설에 국한된 재미였습니다. '라이트노벨'의 정의는 그 누구도 딱 잘라서 말할 순 없으나 '아, 으음... 이건 라노베 같은 느낌은 아닌데...'란 생각엔 누구나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제 팥빙수 가중치는 [라노베틱한 글]에 조금 더 치우쳐져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저 나름대로는 깊은 고민을 했다는 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상작은 3년만의 미소 / 코비F https://lightnovel.kr/one/469797 입니다. 축하드립니다.관련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 라한대는 어째서인지 다들 현대 배경에 초점을 맞추고 글을 쓰셨습니다. 가볍게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배경으로 과감하게 시도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친숙한 배경을 사용하는 글의 분위기가 여러 넓은 독자들의 입맛을 맞춰준다고는 해도 라한대에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으니까요. 여튼 첫 얼리버드 라한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Writer

Rogia

Rogia

SPRING IS COMING

comment (3)

코비F 18.08.15. 15:45
쪽지..보냈습니다..
Rogia
Rogia 작성자 코비F 18.08.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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