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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고 해설 #3 카도카와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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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00 Apr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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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고 해설 #3 카도카와쇼텐by 크로이츠 200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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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카와스니커문고

출판사: 카도카와쇼텐

창간연도: 1985년(1988년)

관련잡지: 더 스니커, 빈즈에이스(만화잡지)

신인상: 스니커대상,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매월 1일 4~7권 간행


전격문고, 후지미판타지아문고와 함께 일본의 3대 라이트노벨문고로서, 현대적인 라이트노벨의 성립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문고. 미디어웍스 홍보부의 통계에 의하면 2005년 시점에서 라이트노벨 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참고로 전격문고, 후지미판타지아문고, 카도카와스니커문고는 모두 카도카와그룹홀딩스 산하의 출판사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이 셋만으로 전체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패미통문고, 후지미미스터리문고도 카도카와그룹홀딩스 산하이므로, 카도카와그룹홀딩스는 실질적으로 라이트노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1985년 창간되었을 당시에는(당시에는 카도카와문고 靑版) 토미노 요시유키의 『기동전사건담』, 『기동전사Z건담』등 애니메이션의 노벨라이즈가 눈에 띄었으나, 1988년 카도카와스니커문고의 이름으로 개명한 이후 『로도스도전기』를 비롯한 판타지물에 힘을 기울이면서 일본식 판타지, 그리고 라이트노벨의 성립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전기』는 판타지가 SF나 전기물을 제치고 라이트노벨의 중심장르가 되는 데에 『슬레이어즈』와 함께 주된 역할을 하였으며, 권당누계 1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롱셀러가 되었다.
당시 코미컬한 모험물을 중심으로 발행해왔던 후지미판타지아문고와는 달리 비교적 고연령 대상의 작품에 무게를 두고 있었으며, 이 스타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일러스트도 비교적 화려한 타입이 많으며 한때는 미청년캐릭터를 목적으로 작품을 읽는 여성팬도 많았다.
다른 유력 문고와는 달리 노벨라이즈의 비중이 높으며, 20년전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담 관련의 소설을 비롯하여 『BLOOD+』, 『코드기어스』등 애니메이션의 노벨라이즈, 앨리스소프트, 니트로플러스 등의 18금게임의 노벨라이즈도 간행되고 있다. 또한 반다이의 미디어믹스프로젝트인 『.hack』관련소설도 카도카와스니커문고에서 나오고 있다.

2006년 교토애니메이션에 의해 애니메이션화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애니메이션의 높은 퀄리티 때문에 그 지명도가 급증, 방영전(2006년 3월)에는 권당 약 18만부 정도였던 판매부수가 방영당시(2006년 6월)에는 권당 30만부 이상, 현재(2007년 3월)는 권당 50만부에 달하는 등 라이트노벨의 인기를 뛰어넘은 소설이 되었다.
(이 숫자에 근접해있는 라이트노벨은 권당 45만부의 『키노의 여행』뿐으로, 이것도 여성, 저연령층의 독자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10~20만부 정도면 인기작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스즈미야 하루히’ 인기의 이면에는 고참과 신인을 불문한 주요작가들의 총체적인 부진이 숨겨져 있는데, 특히 후지미판타지아문고와는 달리 기존의 대표작들이 대부분 사라져버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인기작이었던 『트리니티블러드』의 요시다 스나오가 2004년 폐경색으로 사망한 이후 또다른 인기작이었던 『라그나로크』는 발간 중단, 『그래도 죄인은 용과 춤춘다』도 작가의 우울증과 편집부와의 트러블 등을 겪으면서 신간이 나오지 않고 있는 등 대표작들이 차례차례 모습을 감추고 있으며 이들을 대체할 만한 인기작도 없는 상태이다. 신인상 수상작의 질도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패미통문고, 슈퍼대시문고, MF문고J 등의 후발주자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편이며, 기존작가의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후지미판타지아문고보다 장래가 어두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신인상으로는 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되는 스니커대상과 카도카와쇼텐의 미디어코믹사업부에 의해 선정되는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이 존재하는데, 제5회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타키모토 타츠히코의 『네거티브해피 체인소엣지』처럼 카도카와쇼텐의 일반단행본으로 출판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바이트로 위저드(국내명: 마법사로 알바중)』
『렌탈마법사』
『무시우타』
『원환소녀』
『장미의 마리아』
『신님게임』



02.jpg카도카와빈즈문고 (※여성향)
출판사: 카도카와쇼텐
창간연도: 2001년
관련잡지: 더 빈즈, 빈즈에이스(만화잡지)
신인상: 빈즈소설대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매월 1일 3~4권 간행

카도카와쇼텐의 여성향(소녀향) 라이트노벨문고로서, 카도카와틴즈루비문고를 전신으로 하는 문고. 1992년 카도카와스니커문고에서 카도카와루비문고가 BL전문문고로서 독립했는데, 카도카와틴즈루비문고는 카도카와루비문고의 저연령 대상판이었다.
3대 간판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부터 마왕!』, 『채운국이야기』, 『소년음양사』는 애니메이션화 등의 미디어믹스를 거치면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현재는 여성향 라이트노벨(BL전문문고는 제외)로서는 코발트문고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도카와루비문고가 있기 때문에 완전한 BL작품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여성향 문고의 특성상 BL 분위기가 있는 소설은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자 주인공을 중심에 두고 미소년들의 할렘 분위기를 형성하는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BL 분위기가 있는 소설도 많은 수의 캐릭터를 한꺼번에 등장시키는 경우가 많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토메게임’과 감성적으로 근접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중세풍 판타지, 중국풍 판타지 등 장르는 다양하지만 판타지나 SF 요소가 없는 순수한 현대물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특징으로, 주독자인 소녀층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더 빈즈』는 『더 스니커』의 증간, 만화잡지인 『빈즈에이스』는 『월간Asuka』의 증간으로서, 『빈즈에이스』에는 빈즈문고뿐만 아니라 스니커문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화도 실려 있다.

대표작:
『오늘부터 마왕!』
『채운국이야기』
『소년음양사』
『머스키티어 루쥬』
『귀족탐정 에드워드』
『유리의 밤에 꽃은 흐른다』
『광염의 위저드』
『스칼렛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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