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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고 해설 #5 슈에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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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10 Apr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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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고 해설 #5 슈에이샤

by 크로이츠 2007/05/31


슈퍼대시문고01.jpg
출판사: 슈에이샤
창간연도: 2000년
관련잡지: ──
신인상: 슈퍼대시소설신인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매월 25일 4~5권 간행

일본최대의 만화잡지 『주간 소년점프』를 발행하는 슈에이샤의 라이트노벨 문고. 원래 슈에이샤는 1991년 창간된 슈퍼판타지문고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0년에 슈퍼대시문고가 창간된 이후 슈퍼판타지문고는 그 역할을 마치고 2001년에 휴간되었다.

이세계판타지물을 중심으로 간행해온 슈퍼판타지문고와는 달리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나 학원물의 비중이 높다. 점프 j-BOOKS가 존재하기 때문에 노벨라이즈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지만, 슈에이샤의 만화잡지 『울트라점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BASTARD!!』등 『울트라점프』 연재작의 노벨라이즈가 존재한다.

신인상인 슈퍼대시소설신인상은 제2회에서 『은반카레이도스코프』, 제3회에서 『전파적인 그녀』, 제4회에서 『影≒光』등 좋은 평가를 받는 대표작을 계속해서 배출해왔다. 하지만 그밖에는 별로 눈에 띄는 작품이 없는 상태이며, 『R.O.D READ OR DIE』, 『쉽게 알 수 있는 현대마법』등 몇 안 되는 기존의 인기작들도 더 이상 속편이 안 나오거나 완결되어 갈수록 라인업이 빈약해지고 있다.
특히 높은 퀄리티로 극찬을 받았던 『은반카레이도스코프』가 애니메이션판의 심각할 정도로 낮은 완성도로 인해 별다른 홍보효과도 누리지 못한 채 완결되었다는 점은, 문고 전체에 있어서도 큰 손실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위치였던 패미통문고, MF문고J에게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슈에이샤에서는 슈퍼대시문고와 타이업한 새로운 만화잡지의 창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파적인 그녀』의 작가 카타야마 켄타로의 『紅』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紅』의 애니메이션판이 얼마나 주목을 받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장래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표작: 
『紅』
『影≒光』
『첫사랑매지컬브리츠』
『드래곤 크라이시스!』



02.jpg코발트문고(※여성향)
출판사: 슈에이샤
창간연도: 1976년
관련잡지: Cobalt
신인상: 노벨대상, 로망대상, 독자대상, Cobalt단편소설신인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매월 1일 혹은 전월의 월말 11~14권 간행

슈에이샤에서 발행되고 있는 여성향(소녀향) 라이트노벨 문고로서, 최초의 라이트노벨 문고라고 할 수 있는 문고. 현재 라이트노벨이라 불리는 소설군은 코발트문고가 창간되고 히무로 사에코, 쿠미 사오리 등 라이트노벨 전문작가가 데뷔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창간 당시에는 지금처럼 소년소설과 소녀소설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남성독자도 상당수 존재하였는데, 장르도 소녀만화적인 학원물 뿐만 아니라 SF, 판타지, 역사, 활극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었다. 하지만 소녀취향의 라이트노벨을 전문으로 쓰는 여성작가에 의한 소녀소설이 보편화되면서 감성의 괴리가 커져갔고, 카도가와스니커문고, 후지미판타지아문고 등 소년을 대상으로 한 라이트노벨 문고가 차례차례 창간되면서 남성독자는 코발트문고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파요의 검』, 『하이스쿨 오라버스터』, 『불꽃의 미라쥬』등 소년을 대상으로 한 라이트노벨 이상으로 오락적인 요소를 지닌 액션물, 판타지물이 등장하게 되었지만, 이미 남성독자는 카도카와스니커문고, 후지미판타지아문고 등으로 이동해 있는 상태였다. 그 후 쿠와바라 미즈나의 『불꽃의 미라쥬』가 본격적인 동성애묘사를 시작하는 등 BL물이 증가하게 되었고, 완전히 여성향의 라이트노벨 문고로서 그 성격을 굳히게 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션계 여학교에서 선후배 사이의 애틋한 관계를 그린 『마리아님이 보고계셔』가 백합물 유행을 일으키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2004년에 애니메이션화되면서 남성독자가 대거 유입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마리아님이 보고계셔』에 한정된 것으로, 코발트문고 자체의 독자층 확대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긴 역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문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기 시리즈가 많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6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현지투어 등으로 경제적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 『불꽃의 미라쥬』는 본편 40권, 단편과 과거편 등을 포함하면 총 50권에 달하는 대하장편소설이었다. 지금도 신간이 나오고 있는 작품 중에는 『마리아님이 보고계셔』가 27권, 현재의 코발트문고의 분위기와는 이질감이 있지만 아카가와 지로의 흡혈귀 시리즈가 24권까지 나와있다.
소녀만화를 원작으로 한 노벨라이즈가 가끔씩 간행되고 있으며, 『NANA』, 『허니와 클로버』등 소녀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영화의 노벨라이즈도 존재한다.
현재는 카도카와빈즈문고의 태두로 인해 뒤쳐지고 있는 면도 있으나, 월간 발행권수와 보유작가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규모에서는 아직 앞서있는 상태이다.

신인상에는 중편을 대상으로 하는 노벨대상, 장편을 대상으로 하는 로망대상이 있으며, 노벨대상 응모작 중에서 잡지『Cobalt』의 독자심사위원이 선정하는 독자대상, 『Cobalt』지면상에서 심사과정이 공개되는 Cobalt단편소설신인상도 존재한다.
노벨대상의 초기 수상자 중에는 일반대중소설에 진출하여 『플라나리아』의 야마모토 후미오, 『어깨너머의 연인』의 유이카와 케이 등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작가가 나오기도 하였다.

대표작: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녹색의 앨더』
『바람의 왕국』
『백작과 요정』
『유혈여신전』
『하늘을 지지하는 자』
『소년기녀 치요기쿠가 간다!』
『은주빛 꽃』



03.jpg점프 j-BOOKS(※신서)
출판사: 슈에이샤
창간연도: 1993년
관련잡지: 주간 소년점프(만화잡지)
신인상: 점프소설대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부정기적(주로 격월)으로 2~3권 간행

일본최대의 만화잡지인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의 노벨라이즈 및 점프소설대상의 수상작을 중심으로 발행하는 라이트노벨 신서(문고가 아니라 173×105mm의 신서판이다). 『D. Gray-man』, 『ONE PIECE』등 인기 만화의 노벨라이즈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노벨라이즈가 많다.

신인상인 점프소설대상은 『별을 담은 배』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무라야마 유카, 『GOTH 리스트컷사건』으로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한 오츠이치, SF작가로 유명한 오카와 잇스이 등 라이트노벨 외의 분야에서도 활약하는 작가를 배출해왔다.
수상작 중에서는 십자군전쟁 시대를 그린 역사소설『지하드』, 정통파연애소설인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법』이 큰 인기를 끌며 장기시리즈가 되었고,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법』은 아직도 신작이 나오고 있다.

대표작: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법 Second Season』
『D. Gray-man』
『ONE PIECE』
『블리치』
『무장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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