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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고 해설 #7 코단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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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39 Apr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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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고 해설 #7 코단샤

by 크로이츠 2007/06/08


1.gif코단샤노벨즈(※신서)
출판사: 코단샤
창간연도: 1982년
관련잡지: 메피스토, 파우스트
신인상: 메피스토상, 파우스트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매월 상순 2~6권 간행 

코단샤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서 시리즈로서, 주로 미스터리(추리소설)를 발행하는 노벨즈. 
엄밀히 말해서 라이트노벨 브랜드는 아니며, 니시오 이신의 헛소리 시리즈, 다나카 요시키의 『창룡전』,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와 같은 일부 소설이 라이트노벨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을 뿐이다. 일부에서는 쿄코쿠 나츠히코, 세이료인 류스이 등의 소설을 라이트노벨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라이트노벨이 아니라 미스터리 혹은 일반소설로 취급된다.

원래는 라이트노벨과는 큰 관련이 없었던 노벨즈였지만, 90년대 중반부터 ‘신본격파’에 해당되는 미스터리작가 중에서 메피스토계열의 작가군을 형성하는 쿄고쿠 나츠히코, 모리 히로시, 세이료인 류스이 등이 데뷔하면서 라이트노벨과의 관련성을 띠기 시작했다. 이들의 소설은 라이트노벨과 마찬가지로 개성적인(만화적인) 캐릭터 조형을 지니고 있어 라이트노벨과의 친화도가 높았는데, 수수께끼의 진상을 밝혀내면서 얻어지는 논리적인 카타르시스를 추구하는 작풍으로 라이트노벨에 있어서 미스터리 요소가 정착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쿄고쿠 나츠히코의 쿄고쿠도 시리즈는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함께 민속학, 심리학 등 다채로운 분야의 지식을 미스터리에 접목하고 있는 작품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라이트노벨이 적지 않다.
그 뒤 2002년에는 『잘린머리 사이클』의 니시오 이신이, 2004년에는 『공의 경계』의 나스 키노코가 코단샤노벨즈에서 데뷔하였는데, 이들은 신본격파 미스터리뿐만 아니라 만화나 게임, 라이트노벨 등 오타쿠 문화에도 큰 영향을 받은 작가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의 독특한 언어감각과 인상적인 설정은 다양한 업계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나스 키노코의 경우는 소설보다는 게임의 영향이 더 크다), 2004~2005년에는 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신인 라이트노벨작가가 연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관련잡지 중 『파우스트』는 ‘싸우는 일러스토리 노벨스 매거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알 수 있듯이 자매지인 『메피스토』에 비해 라이트노벨에 가까운 잡지로서, 순문학의 시점에서 라이트노벨, 노벨게임 등 오타쿠계열의 텍스트문학을 취급하여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문예잡지 중에서는 최대의 발행부수라고 홍보하고 있었으나, 이는 순문학잡지와 비교했을 경우이며 일반 대중문학관련 잡지와 『월간드래곤매거진』등 라이트노벨 잡지에 비하면 뒤쳐지는 편이었다).
『파우스트』에서는 나스 키노코, 용기사07 등 노벨게임 관련 시나리오라이터를 내세우면서 기존의 전기소설을 현대화시킨 신전기(新伝綺)를 제창하였으나 그다지 대중화되지는 않았고, 그대신 ‘파우스트계열’이라는 용어가 음울하거나 정신병적인 문체를 사용하여 사춘기의 심리적 문제를 표현한 소설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라이트노벨 독자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005년 12월에 Vol.6 SIDE-B가 나온 이래 계속 다음 호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최근 2007년 여름에 Vol.7을 간행할 것이라는 공지가 있었으나, 정확한 발매일 등은 불명이다) 편집장이었던 오오타 카츠시가 새로운 잡지를 창간할 예정이어서 그 미래가 불안시되고 있다. 신인상인 파우스트상도 아직까지 수상작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작: 
『우부메의 여름』(쿄고쿠도 시리즈)
『제로자키 소우시키의 인간시험』(인간 시리즈)
『신본격마법소녀 리스카』
『φ는 부서졌네』(G 시리즈)
『QED』



2.gif코단샤BOX(※단행본)
출판사: 코단샤
창간연도: 2006년
관련잡지: ──
신인상: 류스이대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매월 상순 3~5권 간행 

잡지 『파우스트』의 연장선상에 있는 단행본 시리즈로서, 『파우스트』의 편집장이었던 오오타 카츠시가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BOX 단행본. 소설뿐만 아니라 『달콤한 물』등 만화 단행본이나 『문화환경론집 아즈마 히로키 콜렉션L』과 같은 비평서도 발행한다.
모든 작품이 은색의 종이상자로 포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격도 1000~2000엔이라는 고가로 책정되어 있다.

마치 월간잡지처럼 한 작가가 12개월 연속으로 작품을 간행하는 ‘대하노벨’이라는 기획을 진행중이며 2007년에는 세이료인 류스이의 『퍼펙트 월드 What a perfect world!』, 니시오 이신의 『카타나가타리』가 대하노벨로서 매월 간행되고 있다. 또한 코단샤BOX로 모체로 한 새로운 잡지가 현재 창간준비중인데, 세이료인 류스이의 이름을 건 신인상인 류스이대상의 수상작은 이 잡지에 실릴 예정이다.
최근에는 동인노벨게임으로서 큰 인기를 얻은 『쓰르라미 울 적에』를 전편 소설화하여 코단샤BOX로 발행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매니악한 라인업이 많은데다가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기존팬이 많은 니시오 이신의 『카타나가타리』, 나스 키노코의 『DDD』외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
『카타나가타리』
『퍼펙트 월드 What a perfect world!』
『DDD』



3.gif코단샤X문고화이트하트(※여성향)
출판사: 코단샤
창간연도: 1991년
관련잡지: ──
신인상: X문고신인상
발매일 및 간행권수: 매월 상순 5~8권 간행 

코단샤에서 발행되고 있는 여성향(소녀향) 라이트노벨 문고로서, 현재 휴간된 코단샤X문고틴즈하트에 비해 비교적 높은 연령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던 문고.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코발트문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녀소설을 주도한 코단샤X문고틴즈하트와 함께 코단샤의 소녀소설 문고로서 인기를 끌었으나, 시대의 변천에서 뒤쳐져 코단샤X문고틴즈하트는 폐간되고 코단샤X문고화이트하트도 종래의 인기를 잃게 되었다.

과거에는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등 대하판타지물도 많았으나, 현재는 BL물과 유사BL물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22권으로 완결된 『유리의 거리에서』, 16권까지 나와있는 『영국요이담』등 장기시리즈도 꽤 존재한다.

대표작: 
『영국요이담』
『사도』
『소년신부』
『연애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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